[아시아경제] 무협,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스타트업 선정
유망 스타트업 성장 독려 목적
한국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은 31일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 14개사를 선정했다.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이다.
넥스트라이즈 전시회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협과 KDB 산업은행은 332개 국내외 스타트업이 신청한 시상 공모에서 기술력,
시장성을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총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6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공식 시상식에서
▲그랜드 이노베이션 프라이즈(Grand Innovation Prize) 1개사
▲베스트 이노베이션 프라이즈(Best Innovation Prize) 3개사 ▲이노베이션 프라이즈(Innovation Prize) 10개사 등을 발표한다.
무협,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스타트업 선정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갖춘 곳이 다수다. 구체적으로
▲필라이즈 ▲키토크에이아이 ▲파이온코퍼레이션 ▲뤼튼테크놀로지스 ▲수퍼빈 ▲딥엑스 등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선 ▲로엔서지컬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모픽 ▲버넥트 등이 수상했다.
그밖에 ▲조인앤조인 ▲아스트론 시큐리티 ▲FTD solutions ▲Kabuk 등도 있었다.
수상 기업은 '넥스트라이즈 2023' 메인 무대에서 회사와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는다.
넥스트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돼 제품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무협은 수상 상위 4개사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콘퍼런스인
드림포스(Dreamforce) 참가 기회를 제공, 현지 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세계 경제 성장 모멘텀이 약화한 상황에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를 통해 선발된
혁신 챔피언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미래 성장과 경제 활력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
향후에도 넥스트라이즈 어워즈가 스타트업을 세계 무대에 데뷔시키는 등용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